Modular의 Tim Davis가 쓴 'Probabilistic Engineering and the 24-7 Employee'를 분석한다. 소프트웨어가 정확성을 '아는' 결정론적 엔지니어링에서 정확성을 '믿는' 확률적 엔지니어링으로 옮겨 가고, 사람이 밤새 일하는 에이전트 함대를 지휘하는 24-7 노동 모델이 등장한다는 주장 — 생성은 싸졌지만 검증...
CppCon 2024의 Daniel Anderson 강연 'Introduction to Wait-free Algorithms in C++'를 자막 기반으로 정리한다. lock-free와 wait-free의 진짜 차이(진행 보장), CAS 루프의 한계, 그리고 wait-free 설계의 핵심 기법인 '돕기(helping)'를 sticky counter 예...
Greybeam의 Kyle Cheung이 쓴 'DuckDB Internals: Why is DuckDB Fast? (Part 1)'를 정리한다. 인프로세스 실행, SQL→논리/물리 플랜 컴파일, 33개 옵티마이저, 파이프라인 기반 병렬 실행, 그리고 row group·zone map 중심의 컬럼 저장 계층까지 — DuckDB가 단일 노드에서 빠른 이유...
Atlassian 정리해고로 회사를 떠난 플랫폼 엔지니어 Vasilios Syrakis가 8년간 만든 것을 돌아본 40분짜리 영상(I was laid off by Atlassian)을 자막 기반으로 정리·분석한다. 셀프서비스 로드밸런서, Envoy 컨트롤 플레인 'Sovereign', AMI 파이프라인부터 유지보수·외교·멘토링 같은 비기술적 교훈까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Cojette의 'Lean Analytics, Revisited (in AI and Agent era)'를 읽고, 원저자들이 내놓은 'Lean Analytics 재고' 논의 — 제품·비즈니스 지표가 AI 시대에 어떻게 바뀌는가 — 와 그에 대한 저자의 비판(선택적 기억, 방법론 자체의 결산 부재, HX 시대의 데이터 토대 붕괴)을 ...
Susam Pal의 'Don't Roll Your Own ...'을 정리·분석한다. 보안 업계의 격언 '암호는 직접 만들지 마라'를 웹 디자인으로 확장해, 브라우저가 이미 잘 하는 스크롤·링크·폼 컨트롤을 자작 구현으로 덮어쓰는 관행과 잦은 UI 개편을 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비판한 글이다.
Conviction의 Sarah Guo가 쓴 'The Untrainable'을 읽고, 'AI 위에 세운 회사는 전부 thin wrapper로 흡수당한다'는 투자자의 비관론에 맞서 '측정할 수 있는 일은 학습 가능하고, 따라서 commodity가 된다 — 진짜 해자는 벤치마크할 수 없는 private ground truth에 있다'는 논증을 개발자·산업...
Nature 기사 'Is AI ruining our skills? Early results are in — and they're not good'(Mariana Lenharo, 2026-06-18)를 정리·분석한다. AI 도구에 기댄 의사와 개발자에게서 실력이 실제로 줄어든다는 초기 연구 — 폴란드 내시경 전문의의 선종 발견율이 28.4%에서 22.4...
개인 블로그(zeroshot, Bear)에 올라온 'Google is shattering under its own weight: the IBM-ification of Google'를 정리·분석한다. '스택 전체를 소유하는 수직 통합'이 무적의 해자라던 통념이, 신뢰와 제품력이 빠지자 어떻게 IBM식 쇠퇴의 부채로 바뀌는지를 빅테크·산업 역학 관점에서 ...
George Hotz(geohot)의 'Every minute you aren't running 69 agents, you are falling behind'를 분석한다. 도발적 제목은 '농담'이고, 본문은 AI 불안 마케팅을 해부하는 짧은 에세이다 — AI는 마법이 아니라 '검색과 최적화'의 연장선이며, 일자리를 줄이는 진짜 동력은 AI가 아니라 큰...
Martin Fowler의 2026년 4월 2일 fragment를 읽고, 세 층위의 부채·System 3와 '인지적 항복'·검증이 비싸지는 시대·유비쿼터스 언어라는 네 개의 메모를 관통하는 한 질문 — 코드가 공짜가 되면 무엇이 사람의 몫으로 남는가 — 을 정리·분석한다.
GitHub 저장소 DietrichGebert/ponytail을 직접 클론해 코드까지 읽고 분석한다. '안 쓴 코드가 최고의 코드'라는 게으른 시니어 개발자의 판단을, 7단계 사다리(ladder) 규칙 한 장과 얇은 어댑터 14개로 코딩 에이전트 안에 심는 스킬 배포 프로젝트다.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동작하는지, 벤치마크가 왜 정직한지, 그리고 무엇...
Zig 재단의 Loris Cro가 쓴 짧은 매니페스토 'My Software North Star'를 정리·분석한다. 메모리 안전·아름다운 추상화·DX 같은 기술적 미덕을 무엇을 위해 추구하는지, '사용자 효용 → 정확성 → 유지보수성'이라는 우선순위로 다시 줄 세운 글이다.
Owen McGrann의 'The Dead Economy Theory'를 읽고, AI 노동 대체가 '기술적 필연'이 아니라 '기업의 합리적 인센티브(죄수의 딜레마)'에서 출발해 소비 수요를 죽이고 부를 집중시키며 민주주의의 물질적 토대를 무너뜨린다는 논증을 개발자·산업 관점에서 분석·정리한다.
Simon Willison의 'I think Anthropic and OpenAI have found product-market fit'를 읽고, AI 랩들의 진짜 제품-시장 적합성이 소비자 구독이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가 태우는 API 토큰을 풀가로 지불하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나타났다는 논증과 그 근거(가격제 전환·예산 초과·채용 신호)를 개발자·산...
하용호의 인프런 밋업 발표자료 'AI시대, 나의 전문성을 재설계하는 법'(슬라이드 165장)을 정리·분석한다. 회사의 AX 5단계, 기술·인지·의도 3대 부채, 생산에서 검증으로 옮겨가는 일의 무게중심, 그리고 '스킬 숙련자에서 운영 책임자로'라는 전문가의 재정의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