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Square Ventures(USV) 블로그의 'Obliterate, Don't Automate'를 정리·분석한다. 인터넷이 유통 비용을 무너뜨려 미디어 문지기의 힘을 걷어냈듯, AI는 '전문성'에 같은 일을 한다 — 게이트키퍼를 자동화(효율화)하지 말고 통째로 파괴(obliterate)하라는 USV의 새 투자 명제를 개발자·창업 관점에서 ...
Vikram Sreekanti와 Joseph E. Gonzalez의 'Data is Your Only Moat'를 읽고, AI 애플리케이션을 '문제 난이도 × 채택 난이도'의 2x2로 나눠 각 사분면의 경쟁 동학과 해자를 분석한다. 결론은 하나 — 어느 사분면에 있든 진짜 해자는 채택 용이성이 돌리는 데이터 플라이휠뿐이라는 것.
The Next Web에 실린 'Most startups don't have a burn problem. They have a decision problem'을 골라, 스타트업 실패의 표면 원인(번레이트)과 근본 원인(지출·운영 가시성의 결여)을 분리해 분석한다. 이 글이 Spendbase가 제공한 스폰서드 콘텐츠(네이티브 광고)라는 점까지 함께 짚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Cojette의 'Lean Analytics, Revisited (in AI and Agent era)'를 읽고, 원저자들이 내놓은 'Lean Analytics 재고' 논의 — 제품·비즈니스 지표가 AI 시대에 어떻게 바뀌는가 — 와 그에 대한 저자의 비판(선택적 기억, 방법론 자체의 결산 부재, HX 시대의 데이터 토대 붕괴)을 ...
개인 블로그(zeroshot, Bear)에 올라온 'Google is shattering under its own weight: the IBM-ification of Google'를 정리·분석한다. '스택 전체를 소유하는 수직 통합'이 무적의 해자라던 통념이, 신뢰와 제품력이 빠지자 어떻게 IBM식 쇠퇴의 부채로 바뀌는지를 빅테크·산업 역학 관점에서 ...
Conviction의 Sarah Guo가 쓴 'The Untrainable'을 읽고, 'AI 위에 세운 회사는 전부 thin wrapper로 흡수당한다'는 투자자의 비관론에 맞서 '측정할 수 있는 일은 학습 가능하고, 따라서 commodity가 된다 — 진짜 해자는 벤치마크할 수 없는 private ground truth에 있다'는 논증을 개발자·산업...
Simon Willison의 'I think Anthropic and OpenAI have found product-market fit'를 읽고, AI 랩들의 진짜 제품-시장 적합성이 소비자 구독이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가 태우는 API 토큰을 풀가로 지불하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나타났다는 논증과 그 근거(가격제 전환·예산 초과·채용 신호)를 개발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