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ch Kehs의 에세이 'There's No Limit to How Bad Code Can Get'를 정리·분석한다. '가라앉는 배' 은유가 왜 위험한 착각인지 — 소프트웨어에는 물리적 붕괴점이 없어서 코드는 무한히 나빠질 수 있고, 기술 부채에는 파산이라는 리셋이 없다는 주장을 다룬다.
Redis 창시자 antirez의 짧고도 격렬한 에세이 'We are destroying software'(antirez.com/news/145, 게시 시점 기준 약 549일)를 정리·분석한다. 복잡도를 집어넣는 데 주저함이 없어진 업계, 괴물 같은 빌드 시스템, 무한한 의존성 사슬, '바퀴를 재발명하지 마라'는 주입식 조언, 그리고 그 모든 것 뒤로...
purplesyringa의 'If I hear design pattern one more time, I'll go mad'(2025-09-04)를 정리·분석한다. 'Command 패턴은 그냥 함수'라는 도발로 시작해, 패턴이라는 용어가 코드를 밝혀주기보다 인지 부담과 번역 단계만 늘린다고 주장하는 글이다. 패턴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패턴을 '따...
Kent Beck의 뉴스레터 'The Cost YAGNI Was Never About'(2026-06-25)를 정리·분석한다. 코드 생성이 공짜가 된 시대에도 YAGNI가 살아남는 이유를 옵션 가치와 순현재가치(NPV)라는 두 장의 청구서로 다시 읽는다.
rust-analyzer를 만든 Aleksey Kladov(matklad)의 'Learning Software Architecture'를 정리·분석한다. 아키텍처는 강의가 아니라 실전에서 배우며, 코드보다 아키텍처가, 아키텍처보다 조직의 인센티브 구조(콘웨이 법칙)가 더 결정적이라는 글이다.
Susam Pal의 'Don't Roll Your Own ...'을 정리·분석한다. 보안 업계의 격언 '암호는 직접 만들지 마라'를 웹 디자인으로 확장해, 브라우저가 이미 잘 하는 스크롤·링크·폼 컨트롤을 자작 구현으로 덮어쓰는 관행과 잦은 UI 개편을 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비판한 글이다.
O'Reilly Radar에 실린 Drew Breunig의 'The Cathedral, the Bazaar, and the Winchester Mystery House'를 정리·분석한다. Eric Raymond의 성당·시장 모델에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라는 세 번째 모델을 더해, 코드가 공짜가 된 시대에 개인이 짓는 기괴하고 거대한 자작 도구와 ...
Zig 재단의 Loris Cro가 쓴 짧은 매니페스토 'My Software North Star'를 정리·분석한다. 메모리 안전·아름다운 추상화·DX 같은 기술적 미덕을 무엇을 위해 추구하는지, '사용자 효용 → 정확성 → 유지보수성'이라는 우선순위로 다시 줄 세운 글이다.
Sandi Metz의 고전 에세이 'The Wrong Abstraction'를 정리·분석한다. '중복은 잘못된 추상화보다 훨씬 싸다'는 한 문장으로, DRY를 향한 맹목과 매몰비용의 함정, 그리고 잘못 만들어진 추상화를 되돌리는 용기를 다룬 글이다.
Software Design Decoded가 관찰한 전문가들의 설계 사고 습관을 정리한다. 문제 재구성, 스케치, 트레이드오프, 시뮬레이션, 협업이라는 다섯 가지 생각하는 방식이 코드 이전의 설계를 어떻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지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