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하지 말고 파괴하라: AI가 전문성의 문지기를 걷어내는 방식 (U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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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Square Ventures(USV) 블로그의 'Obliterate, Don't Automate'를 정리·분석한다. 인터넷이 유통 비용을 무너뜨려 미디어 문지기의 힘을 걷어냈듯, AI는 '전문성'에 같은 일을 한다 — 게이트키퍼를 자동화(효율화)하지 말고 통째로 파괴(obliterate)하라는 USV의 새 투자 명제를 개발자·창업 관점에서 ...

데이터가 당신의 유일한 해자다: 채택 난이도로 나눈 AI 앱 2x2 지형도 (The AI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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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ram Sreekanti와 Joseph E. Gonzalez의 'Data is Your Only Moat'를 읽고, AI 애플리케이션을 '문제 난이도 × 채택 난이도'의 2x2로 나눠 각 사분면의 경쟁 동학과 해자를 분석한다. 결론은 하나 — 어느 사분면에 있든 진짜 해자는 채택 용이성이 돌리는 데이터 플라이휠뿐이라는 것.

우리는 도둑처럼 한몫 챙길 것이다: AI가 만든 기술 부채와 시니어 개발자의 몸값 (Simon M. Ste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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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M. Stewart의 개인 블로그 에세이 'We're Going to Make Out Like Bandits'(2026-04)를 정리·분석한다. AI가 주니어 채용을 말리고 유지보수 불가능한 코드를 양산하는 5년의 흐름 끝에, 살아남은 시니어 개발자의 몸값이 폭등한다는 도발적 예측을 개발자·산업 관점에서 짚는다.

AI 네이티브 채용의 철학: 코딩 테스트가 죽은 시대에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 (Musinsa · Tao Kim, 'The Philosophy: AI Native H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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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기술블로그에 실린 Tao Kim의 'The Philosophy: AI Native Hiring'(AI 네이티브 채용 3부작 Part 1)을 정리·분석한다. LeetCode가 commodity가 된 시대에 '만들기'에서 '결정하기'로 옮겨간 무게중심, 모호함을 시험으로 삼는 문제 설계, 그리고 기능적 완성도보다 사고의 깊이를 무겁게 두는 3-Ti...

엔지니어링 리더십의 규칙을 다시 쓰다: AI가 바꾼 5가지 원칙 (Will L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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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Larson(lethain)의 'Revised rules of engineering leadership'을 정리·분석한다. AI 도구가 일하는 속도를 바꾼 뒤 그가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다시 세운 5가지 규칙 — 개인이 주도하는 마이그레이션, 공짜가 아닌 '작동하는 코드', 에이전트를 위한 프로세스, 그럼에도 더 중요해진 지속 팀, 빠르고 좋은...

스타트업의 진짜 문제는 번레이트가 아니라 '지출 가시성'이다 (The Next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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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Web에 실린 'Most startups don't have a burn problem. They have a decision problem'을 골라, 스타트업 실패의 표면 원인(번레이트)과 근본 원인(지출·운영 가시성의 결여)을 분리해 분석한다. 이 글이 Spendbase가 제공한 스폰서드 콘텐츠(네이티브 광고)라는 점까지 함께 짚어...

취업도 소프트웨어도 망가졌다: AI가 채용 과정을 어떻게 적대적으로 만들었나 (한 해고 엔지니어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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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ard에서 7년 일하다 정리해고된 한 엔지니어가 6개월째 구직하며 쓴 'Jobs and Software is Fucked'를 정리·분석한다. AI가 채용 과정의 최악의 면들을 어떻게 증폭시켰는지, 자동 스크리닝의 모순, 그리고 '엔지니어로서의 존엄'을 지키겠다는 거부의 의미를 짚는다.

Lean Analytics, 다시 보기: AI·에이전트 시대에 제품 지표는 어떻게 흔들리는가 (Coj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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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 Cojette의 'Lean Analytics, Revisited (in AI and Agent era)'를 읽고, 원저자들이 내놓은 'Lean Analytics 재고' 논의 — 제품·비즈니스 지표가 AI 시대에 어떻게 바뀌는가 — 와 그에 대한 저자의 비판(선택적 기억, 방법론 자체의 결산 부재, HX 시대의 데이터 토대 붕괴)을 ...

구글의 IBM화(IBM-ification): 수직 통합이라는 해자는 어떻게 부채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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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zeroshot, Bear)에 올라온 'Google is shattering under its own weight: the IBM-ification of Google'를 정리·분석한다. '스택 전체를 소유하는 수직 통합'이 무적의 해자라던 통념이, 신뢰와 제품력이 빠지자 어떻게 IBM식 쇠퇴의 부채로 바뀌는지를 빅테크·산업 역학 관점에서 ...

The Untrainable: 벤치마크할 수 없는 일에 가치가 남는다 (Sarah G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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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iction의 Sarah Guo가 쓴 'The Untrainable'을 읽고, 'AI 위에 세운 회사는 전부 thin wrapper로 흡수당한다'는 투자자의 비관론에 맞서 '측정할 수 있는 일은 학습 가능하고, 따라서 commodity가 된다 — 진짜 해자는 벤치마크할 수 없는 private ground truth에 있다'는 논증을 개발자·산업...

AI 시대, 나의 전문성을 재설계하는 법: 하용호의 인프런 밋업 발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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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호의 인프런 밋업 발표자료 'AI시대, 나의 전문성을 재설계하는 법'(슬라이드 165장)을 정리·분석한다. 회사의 AX 5단계, 기술·인지·의도 3대 부채, 생산에서 검증으로 옮겨가는 일의 무게중심, 그리고 '스킬 숙련자에서 운영 책임자로'라는 전문가의 재정의를 다룬다.

Anthropic과 OpenAI는 PMF를 찾았다: 구독이 아니라 '에이전트 토큰'에서 (Simon Will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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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Willison의 'I think Anthropic and OpenAI have found product-market fit'를 읽고, AI 랩들의 진짜 제품-시장 적합성이 소비자 구독이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가 태우는 API 토큰을 풀가로 지불하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나타났다는 논증과 그 근거(가격제 전환·예산 초과·채용 신호)를 개발자·산...

죽은 경제 이론(The Dead Economy Theory): AI가 수요를 죽이고 민주주의의 지렛대를 거두는 시나리오 (Owen McGr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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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en McGrann의 'The Dead Economy Theory'를 읽고, AI 노동 대체가 '기술적 필연'이 아니라 '기업의 합리적 인센티브(죄수의 딜레마)'에서 출발해 소비 수요를 죽이고 부를 집중시키며 민주주의의 물질적 토대를 무너뜨린다는 논증을 개발자·산업 관점에서 분석·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