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통제하라 — antirez가 말하는 AI 시대 프로그래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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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s 창시자 antirez(Salvatore Sanfilippo)의 에세이 'Control the ideas, not the code'(2026-07, antirez.com/news/169)를 정리·분석한다. 하루 5천 줄씩 쏟아지는 생성 코드를 함수 단위로 리뷰하는 것은 대개 무의미하며, 프로그래머의 진짜 몫은 소프트웨어의 '아이디어'(설계·성...

취향과 판단, 그리고 AI — 에이전트가 못 가져가는 것은 '이름을 거는 일'이다 (Addy Os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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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y Osmani의 에세이 'Taste, Judgment and AI'를 정리·분석한다. 취향(taste)은 근거가 다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품질을 알아보는 능력이고, 판단(judgment)은 위험을 감수하며 그 선택에 이름을 거는 일이다. 취향은 빌리고 복제하고 에이전트에게서 배울 수 있지만 판단은 이전되지 않는다 — 에이전트에게는 아직 '책임...

AI 2040: Plan A — 초지능을 2040년까지 늦추자는 '검증된 감속' 시나리오 (AI Future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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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7을 쓴 AI Futures Project(Kokotajlo·Lifland 등)의 후속작 'AI 2040: Plan A'를 정리·분석한다. 초지능으로의 질주 대신 '검증된 감속(Verified Slowdown)'을 택하자는 정책 제안 — 미·중 합의, 완전한 연구 투명성, 다국가 분산 개발, 2035년 인간 전문가 수준에서의 의도적 일시정지...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 — LLM이 가져온 새로운 추상화의 본질 (Martin Fo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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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Fowler의 'LLMs bring new nature of abstraction'(2025-06-24)을 정리·분석한다. assembler에서 고급 언어로의 도약처럼 LLM도 추상화의 층을 올리지만, 이번엔 '위로'만이 아니라 '옆으로' — 비결정성(non-determinism)으로 — 움직인다는 관찰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수준이 아니라 ...

에이전틱 코딩은 함정이다 — 인지 부채와 스킬 위축을 경계하며 (Lars F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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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Faye의 에세이 'Agentic Coding is a Trap'(2026-04-26)을 정리·분석한다. '사람은 오케스트레이터, AI가 코딩'이라는 요즘의 서사가 왜 함정일 수 있는지 — 인지 부채, 스킬 위축, 감독의 역설, 벤더 락인 — 을 짚고, AI의 역할을 '보조'로 강등하는 저자의 대안을 개발자 관점에서 읽는다.

성당, 시장, 그리고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 AI가 만드는 세 번째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Drew Breu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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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illy Radar에 실린 Drew Breunig의 'The Cathedral, the Bazaar, and the Winchester Mystery House'를 정리·분석한다. Eric Raymond의 성당·시장 모델에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라는 세 번째 모델을 더해, 코드가 공짜가 된 시대에 개인이 짓는 기괴하고 거대한 자작 도구와 ...

영원한 Sloptember: 에이전트는 프로그래밍을 못 한다 (George H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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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Hotz(geohot)의 'The Eternal Sloptember'를 읽고, '에이전트는 프로그래밍을 못 한다 — 통계 모델이 점점 더 정교하게 망가진 코드를 내놓을 뿐'이라는 도발적 주장을 정리·분석한다. 지위 불안 가설을 스스로 기각하는 자기검증, 큰 조직이 더 크게 다친다는 비대칭, '의도 없는 산출물'이라는 품질 위기, 그리고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