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ian Quiroga의 에세이 'Here Be Monsters'(2026-10-27)를 정리·분석한다. 에이전트를 심해 채굴 로봇(divebot)에 빗대어, 시스템의 '오너'가 되려면 코드를 직접 쓴 경험보다 기본기(Fundamentals)·폭(Breadth)·필요한 순간의 깊이(Just-in-Time Depth)라는 세 기둥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분산 시스템 연구자 Murat Demirbas가 Ananyo Bhattacharya의 폰 노이만 전기 『The Man from the Future』를 읽고 쓴 서평 에세이를 정리·분석한다. 집합론·양자역학·게임 이론·저장 프로그램 컴퓨터·내결함성·자기복제 오토마타를 관통하는 하나의 능력은 '추상화의 기술'이었고, 그 추상화가 핵 전략에서는 위험하게 빗...
타인이 대충 던진 의견에서도 핵심을 파악해 구체화하는 능력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까. 증상과 원인을 분리하고, 하나의 요구를 최소 3개의 문제 정의로 다시 쓰는 훈련이 Senior에서 Principal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된다.
Martin Fowler의 'LLMs bring new nature of abstraction'(2025-06-24)을 정리·분석한다. assembler에서 고급 언어로의 도약처럼 LLM도 추상화의 층을 올리지만, 이번엔 '위로'만이 아니라 '옆으로' — 비결정성(non-determinism)으로 — 움직인다는 관찰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수준이 아니라 ...
SICP가 가르치는 추상화의 기술 — 프로시저 추상화, 재귀와 반복의 프로세스 형태, 고차 함수, 데이터 추상화 장벽, 환경 모델, 그리고 메타순환 평가기까지. 문법이 아니라 '추상화로 사고하는 법'을 익히는 장인 여정의 1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