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TCP-IP 계층 모델에서 출발해 링크·네트워크·전송 계층, 응용 프로토콜(HTTP·DNS), 보안(TLS), 그리고 성능·운영·트러블슈팅까지 7단계로 컴퓨터 네트워크를 정복하는 학습 로드맵입니다. 도장깨기 방식으로 진행 상황을 추적합니다.
네트워크의 모든 문제 진단은 '지금 어느 계층인가'에서 출발합니다. OSI 7계층과 TCP/IP 4계층의 대응, 데이터가 아래로 내려가며 헤더가 겹겹이 감싸지는 캡슐화, 그리고 송신·수신의 대칭을 그림으로 잡습니다.
같은 네트워크(로컬 세그먼트) 안에서 프레임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다룹니다. MAC 주소와 Ethernet 프레임 구조, 스위치의 학습·포워딩·VLAN, IP↔MAC을 잇는 ARP의 원리와 보안 이슈(ARP 스푸핑)까지 다룹니다.
패킷이 네트워크의 경계를 넘어 목적지 IP까지 도달하는 법을 다룹니다. IPv4/IPv6 주소, CIDR과 서브네팅, 라우팅 테이블·기본 게이트웨이·최장 프리픽스 매칭, NAT, 그리고 ping·traceroute의 정체인 ICMP까지.
호스트가 아니라 프로세스와 프로세스를 잇는 전송 계층을 다룹니다. 포트와 소켓으로 다중화, TCP의 3-way 핸드셰이크와 흐름·혼잡 제어, UDP의 경량성, 그리고 QUIC이 UDP 위에 다시 신뢰성을 얹은 이유까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서비스가 실제로 굴러가는 응용 계층. HTTP/HTTPS의 메서드·상태 코드·헤더, HTTP/1.1·2·3의 진화, 이름 해석의 계층 구조 DNS, 접속 시 IP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DHCP, 그리고 URL 입력부터 페이지 렌더까지의 전체 여정.
평문으로 흐르던 통신 위에 신뢰를 얹는 단계입니다. TLS 핸드셰이크·인증서·PKI의 원리, 대칭·비대칭 암호의 결합, 패킷 필터·상태 기반·L7 방화벽, VPN 터널링, 그리고 무엇을 누구로부터 지키는지를 묻는 위협 모델의 사고법.
배운 것을 현장에서 따져 묻고 고치는 마지막 단계. 지연과 대역폭의 차이, RTT·처리량·버퍼블로트가 체감 속도를 가르는 법, tcpdump·Wireshark로 패킷을 읽는 법, CDN과 캐싱으로 지연을 줄이는 법, 그리고 네트워크를 관측하는 지표·도구까지.